나도 쓰레기를 버리긴 한다.

청계천에서 래프팅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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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안버리려고 하지만,
미묘한 결벽증 같은게 있어서, 무심코 버리다가도 그냥 주워서 주머니에 넣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도 쓰레기를 버리긴 한다. 딱히 핑계댈 생각은 없다. 죄책감이 안들고 주변에 누가 보는 사람이 없으면 가끔 나도 쓰레기를 버린다. 자질구레한 것들, 껌종이 같은 거에서 광고지도 그렇고.

하지만 난 그걸 자랑스레 포스팅하진 않는다. 버리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지도 않고, 그걸 '이오공감에 오를 수 있을까' 운운하는 말로 구걸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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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명박 대운하 찬성 혹은 반대 퍼포먼스라도 됐다면, 화는 날지언정 어이없지는 않았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불법행위다. 그냥. 재미로 저지른 불법행위.

by 개념없음 | 2007/11/28 22:35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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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terlet at 2007/11/28 22:41
다른곳에 올라갔다가 이곳으로 다시 포스팅이 옮겨졌길래,
보지 못하셨을까 싶어 여기에도 씁니다.

솔직히 정말 유구무언인 상황입니다. 어느정도 노렸던것도 사실이고.
들어가지 말란 데 들어가서 노는 게 절대 잘된 일은 못 되지요.
별 생각 없이 웃어보자고 올리긴 했지만 결국 후보까기나
저작권에 대한 글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졌나봅니다.

단순히 웃으며 보는 사람도 많은만큼, 불편한분들도 많겠지요;
여러가지로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았네요.
Commented by conpanna at 2007/11/29 09:18
반대 퍼포먼스라도 저건 아니죠;;
생각이 짧은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사실 저 포스팅 밑에 달린 덧글에 갑절은 되는 황망함을 느끼며
전 지금 어이상실중
Commented by 개념없음 at 2007/11/29 15:14
Sterlet/
하지만 이오공감에서 포스트를 내리시진 않네요.
저한테 죄송해하실 거 있겠어요?

conpanna/
그래도 이오공감에서 추천이 별로 올라가지 않는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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