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요순 시대의 첫걸음 아닌가.

요순 시대에는 백성들이 임금의 이름을 알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백성은 나랏일에 따로 관심을 가질 필요 없이 그저 자기 하던 것만 잘 하면 나라가 잘 돌아가는, 백성이 나라를 믿고 나라가 백성을 위하는 태평성대였다는 얘기다.
이 얘기가 사실이건 아니건, 요순시대라는 건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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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요순시대는 아니더라도 요순시대의 첫걸음 정도는 가고 있음이 틀림없다. 국민이 나라를 믿고, 나라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해진다. 마음이 참 따뜻하고 훈훈하다.

"운하 파면 경제가 살아난대."

"친기업정책? 그거 하면 일자리 늘어나잖아. 좋지 뭘."

"금산...뭐? 그거 하면 경기가 활성화되잖아."

"맞아. 그거 민영화해야 애들이 정신차려서 서비스 좋아지고 경기가 살아나지."

마음이 참 따뜻하고 훈훈하다.
이대로 주욱 가면 요순시대도 문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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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개념없음 | 2008/01/11 14:2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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