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6일
군필자에 대한 그럭저럭 괜찮은 보상
청계천에서 뺨맞고 대운하로 화풀이하기 - 니들 찌질이 마초 맞거든요
사실 '이런 식으로' 얘기한다면 간단한거 아닌가. "군필자에 대한 보상이 문제가 된다고? 그럼 군대를 없애서 군필자를 없애자."
인권이고 어쩌고 하는 문제를 떠나서, 인간은 모두 서로 다투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이런 식의 사고방식 앞에서는 사실 어떠한 종류의 알력다툼도 무의미할 수밖에 없다. 이건 정말 찬양받아 마땅할 듯 싶다. 님좀짱인듯?
사실 징병제를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군필자에 대한 보상으로, 그보다 더 좋은게 있다. 저건 그냥 이상론에,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헛소리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가 서로를 믿고 총부리를 내릴 때까지(하하) 그 기간 동안 실행하기 좋은 방법. 그리고 책임을 국가가 지는 방법. 간단하다. 월급을 많이 주면 된다.
지금처럼 쪼잔하게 십만원도 안되는 돈 주면서 소위 '젊은이들' 일 시키지 말고, 연봉 삼천쯤 해서 2년 굴리면 되지 않나. 물론 급여액이야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군필자에 대한 보상이니 뭐니 하는 것도 군대가 거의 의무이자 무료봉사에 가깝기 때문이 아닌가. 군가산점이니 뭐니 상관 없으니 급여액을 대폭, 현실적으로 인상하면 안되는건가. 군대를 축소하자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행되기 힘든 주장을 가볍고 간단하게 하는 사람들은 왜 군인 급여액을 올리자는 얘기는 하지 않는걸까? 왜. 이건 군필자에게 세금이 들어가는 거고 세금은 전국민이 내는 거니까 불평등한가?
매끄러운 이상론과 상대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 대책없는 대책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다. 군대 관련 논쟁에서 피해망상을 빼면 남는게 없다고 생각하면, 보통은 그게 정말 피해망상인지 아니면 피해인지를 고려하는게 먼저일거다. 적어도, 상대방을 '찌질이 마초'로 매도하기 전에 그 것 부터 하게되지 않을까 싶다. '찌질이 페미'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저 글쓴이가 페미니스트라는 증거는 없고, 페미니스트는 마초와 대비되어 사용되기에는 너무 간지나는 단어이기도 하다. 네이버 블로그 식으로 '꿈꾸는 몽상가'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만, 내 네이버 블로그에 적혀있는 성향이 그거라서 그렇게 부르기도 좀 불쾌하다.
사실 '이런 식으로' 얘기한다면 간단한거 아닌가. "군필자에 대한 보상이 문제가 된다고? 그럼 군대를 없애서 군필자를 없애자."
인권이고 어쩌고 하는 문제를 떠나서, 인간은 모두 서로 다투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이런 식의 사고방식 앞에서는 사실 어떠한 종류의 알력다툼도 무의미할 수밖에 없다. 이건 정말 찬양받아 마땅할 듯 싶다. 님좀짱인듯?
사실 징병제를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군필자에 대한 보상으로, 그보다 더 좋은게 있다. 저건 그냥 이상론에,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헛소리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가 서로를 믿고 총부리를 내릴 때까지(하하) 그 기간 동안 실행하기 좋은 방법. 그리고 책임을 국가가 지는 방법. 간단하다. 월급을 많이 주면 된다.
지금처럼 쪼잔하게 십만원도 안되는 돈 주면서 소위 '젊은이들' 일 시키지 말고, 연봉 삼천쯤 해서 2년 굴리면 되지 않나. 물론 급여액이야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군필자에 대한 보상이니 뭐니 하는 것도 군대가 거의 의무이자 무료봉사에 가깝기 때문이 아닌가. 군가산점이니 뭐니 상관 없으니 급여액을 대폭, 현실적으로 인상하면 안되는건가. 군대를 축소하자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행되기 힘든 주장을 가볍고 간단하게 하는 사람들은 왜 군인 급여액을 올리자는 얘기는 하지 않는걸까? 왜. 이건 군필자에게 세금이 들어가는 거고 세금은 전국민이 내는 거니까 불평등한가?
매끄러운 이상론과 상대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 대책없는 대책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다. 군대 관련 논쟁에서 피해망상을 빼면 남는게 없다고 생각하면, 보통은 그게 정말 피해망상인지 아니면 피해인지를 고려하는게 먼저일거다. 적어도, 상대방을 '찌질이 마초'로 매도하기 전에 그 것 부터 하게되지 않을까 싶다. '찌질이 페미'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저 글쓴이가 페미니스트라는 증거는 없고, 페미니스트는 마초와 대비되어 사용되기에는 너무 간지나는 단어이기도 하다. 네이버 블로그 식으로 '꿈꾸는 몽상가'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만, 내 네이버 블로그에 적혀있는 성향이 그거라서 그렇게 부르기도 좀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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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2/16 21:27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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