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0일
어떤 인터넷 커뮤니티 얘기와, 어떤 도시 얘기를 해봅시다.
어떤 인터넷 커뮤니티가 있었어요. 그 커뮤니티에서는 일정 기간마다 운영자를 바꾸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투표를 이용해서요.
그런데, 오랬동안 그 커뮤니티의 회원이었던 한 올드비가, 자신이 후원하는 회원이 운영자에 당선되지 못하자 "전 이 커뮤니티에서 탈퇴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커뮤니티를 탈퇴해버렸어요. 사실 예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탈퇴 후에 나중에 다시 가입했지요.
어떤 도시가 있었어요. 그 도시에선 일정 기간마다 시장선거를 해서 시장을 바꿨지요. 역시나 투표를 이용해서요.
근데 이 도시 구성이 이래요. 20%의 부자와 80%의 빈자로 이루어져있죠. 따라서 세금 많인 내는 사람들도 부자였지요. 그동안은 시장 거의 전부가, 20%에 속하는 부자였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뿔사, 80%에 속하는 빈자층에서 시장이 나와버린 거예요! 그 도시의 거부 하나는, 그 결과가 못마땅했던지, 결과가 나오자 곧 집을 복덕방에 내놓고 이사를 가버렸지요. 그 거부를 졸졸 따라다니던 다른 부자들은 목소리 높여 외쳤어요. "우리가 내는 세금이 왜 빈자들의 복지에 쓰이느냐! 이 기회에 우리도 그 거부님을 따라 이 도시를 떠서 우리만의 도시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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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작가 여러분, 힘내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들,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 by | 2008/03/10 15:03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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