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3일
섹스를 하건 말건 별 상관은 없다만.
성적 지향= 섹스 지향?
아우. 글 졸라 기네염. 읽다가 지칠뻔했음.
이하의 글에서 사랑은 이성간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엄마도 아들을 사랑하지만 섹스하고 싶어하지는 않아염' 이딴소리 하면 비웃어줍니다.
&&
트랙백을 걸긴 했지만, 트랙백 건 글하고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관련 있는 척 하고, 나 스스로를 정신병자라고 몰아서 이하의 내 이야기에 대한 보험을 걸어볼까? 뭐, 현대인에게는 누구에게나 정신병이 있다고 하지만, 뭐 어쨌든.
내가 젊고 활기차고 긍정적이고 뭐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섹스리스, 그리고 섹스포비아가 난 정상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표현은 좀 그런가? 나는 섹스가 없는 연인 관계가 얼마나 공허한가, 그리고 얼마나 결여되어있는가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연인이고, 사랑하는데, 섹스는 하지 않는다고? 그런 말도 안되는 관계가 어딨냐!
까지만 쓰면 훌륭한 떡밥이겠지.
까지만 쓰면 누군가 격분하며 물을거다. 그럼 미성년자의 미혼남녀의 섹스리스는 비정상이라는 거냐! 그럴리가 있냐. 미지에의 두려움이나, 사회적인 제재, 그런걸 섹스포비아라고 부르겠냐. 내가 말하는 건 섹스를 싫어하는 거에 대한 얘길 하는거다. 혼전순결이나 이런거 얘기 하려면 차라리 이 글 더 보지 말고 나가고.
동성애 얘길 해볼까?
동성애자면 섹스를 한다, 가 아니라 동성애자도 섹스를 한다는 얘기가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래서 콘돔이라든지, 에이즈라든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거고. 동성애자는 문란하게 논다는 편견은 딱 홍대 클럽에서는 애들이 되게 잘 대주더라는 편견과 비슷한 무게다. (혹시 홍대 클럽에서는 애들이 되게 잘 대준다고 생각하시는 분을 위해 추가 설명하자면 그만큼 가볍다는 얘기다......) 뭐 '동성애랑 에이즈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어염!'이럴 사람은 없을테고.
아, 얘기가 셌다. 난 어떤 생각이냐면, '동성애자도 연인끼리 섹스를 한다', 그리고 '섹스를 하지 않는 연인은 뭔가가 결여되었다'라고 본다. 섹스리스가 뭐 성스럽거나 그런게 아니라는거다. 폴라토닉도 마찬가지고. 폴라토닉이 대단하다는건, 섹스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다. 섹스를 할 수 있는데 싫어서 하지 않는걸 폴라토닉이라고 부를 수 있겠냐? 이건 굳이 동성애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니, 서로를 사랑하고, 만지고 싶고, 끌어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단순한 총기 오타쿠도 총 만지는걸 좋아하는데 말야, 두 사람이 사랑하면서 서로를 만지고 끌어안고 키스하고 섹스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그럼 그 관계가 뭔가 결여된 관계인거지.
내가 좀 당황했던건, 섹스를 하지 않는 동성애자도 있다, 뭐 이런 얘길 할 때였다. 아니, 동성애고 아니고를 떠나서, 섹스를 하지 않는 연인이라는게 좀 더 드문 경우인게 맞긴 한거 아냐? 사회적 제재......야 뭐 이미 동성애 관계에 있을 때부터 떠난 얘기고, 삽입에 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있는 동성애자라면 모를까, 섹스를 하지 않는 동성애자라니. 못하겠는 거와 안하는 건 다른 거잖아, 말마따나.
&&
물론 여기서의 섹스를 '안한다'는 말은 둘 중 한 사람이 불능이라거나 하는 신체적인 요인 얘긴 아니다. 그건 욕구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니까. 학생들처럼 서로 참아가는(안 참기도 한다) 것도 아니다. 그것도 욕구가 없다는 얘긴 아니지. 서로 바빠서 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할 체력이 안된다는 것도 아니다. 그게 욕구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물론, 이전의 경험에 의한, 난폭함이라든가, 고통이라든가, 혹은 한번도 해본적 없다는 이유로 섹스에 두려움을 가지는 커플에 대해서는 뭐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그 것도 섹스를 '안한다'라고 보기엔 어폐가 있다고 본다.
내가 의아해하는 건, 연인이 서로에 대한 욕구가 없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서로에 대한 욕구가 없는 연인관계라는게, 과연 연인관계기는 한걸까.
아니, 연인관계라고 해도, 뭔가, 그것도 중요한 뭔가가 결여된 관계인 것이 아닐까.
뭐...... 남들이 섹스를 하건 말건, 사실 내게는 별 상관 없는 얘기지만.
&&
바쁘게 썼더니 글이 주절주절이야...... 다시 읽어볼 엄두가 안나네염.

아우. 글 졸라 기네염. 읽다가 지칠뻔했음.
이하의 글에서 사랑은 이성간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엄마도 아들을 사랑하지만 섹스하고 싶어하지는 않아염' 이딴소리 하면 비웃어줍니다.
&&
트랙백을 걸긴 했지만, 트랙백 건 글하고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관련 있는 척 하고, 나 스스로를 정신병자라고 몰아서 이하의 내 이야기에 대한 보험을 걸어볼까? 뭐, 현대인에게는 누구에게나 정신병이 있다고 하지만, 뭐 어쨌든.
내가 젊고 활기차고 긍정적이고 뭐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섹스리스, 그리고 섹스포비아가 난 정상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표현은 좀 그런가? 나는 섹스가 없는 연인 관계가 얼마나 공허한가, 그리고 얼마나 결여되어있는가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연인이고, 사랑하는데, 섹스는 하지 않는다고? 그런 말도 안되는 관계가 어딨냐!
까지만 쓰면 훌륭한 떡밥이겠지.
까지만 쓰면 누군가 격분하며 물을거다. 그럼 미성년자의 미혼남녀의 섹스리스는 비정상이라는 거냐! 그럴리가 있냐. 미지에의 두려움이나, 사회적인 제재, 그런걸 섹스포비아라고 부르겠냐. 내가 말하는 건 섹스를 싫어하는 거에 대한 얘길 하는거다. 혼전순결이나 이런거 얘기 하려면 차라리 이 글 더 보지 말고 나가고.
동성애 얘길 해볼까?
동성애자면 섹스를 한다, 가 아니라 동성애자도 섹스를 한다는 얘기가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래서 콘돔이라든지, 에이즈라든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거고. 동성애자는 문란하게 논다는 편견은 딱 홍대 클럽에서는 애들이 되게 잘 대주더라는 편견과 비슷한 무게다. (혹시 홍대 클럽에서는 애들이 되게 잘 대준다고 생각하시는 분을 위해 추가 설명하자면 그만큼 가볍다는 얘기다......) 뭐 '동성애랑 에이즈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어염!'이럴 사람은 없을테고.
아, 얘기가 셌다. 난 어떤 생각이냐면, '동성애자도 연인끼리 섹스를 한다', 그리고 '섹스를 하지 않는 연인은 뭔가가 결여되었다'라고 본다. 섹스리스가 뭐 성스럽거나 그런게 아니라는거다. 폴라토닉도 마찬가지고. 폴라토닉이 대단하다는건, 섹스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서로를 사랑한다는 거다. 섹스를 할 수 있는데 싫어서 하지 않는걸 폴라토닉이라고 부를 수 있겠냐? 이건 굳이 동성애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니, 서로를 사랑하고, 만지고 싶고, 끌어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단순한 총기 오타쿠도 총 만지는걸 좋아하는데 말야, 두 사람이 사랑하면서 서로를 만지고 끌어안고 키스하고 섹스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그럼 그 관계가 뭔가 결여된 관계인거지.
내가 좀 당황했던건, 섹스를 하지 않는 동성애자도 있다, 뭐 이런 얘길 할 때였다. 아니, 동성애고 아니고를 떠나서, 섹스를 하지 않는 연인이라는게 좀 더 드문 경우인게 맞긴 한거 아냐? 사회적 제재......야 뭐 이미 동성애 관계에 있을 때부터 떠난 얘기고, 삽입에 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있는 동성애자라면 모를까, 섹스를 하지 않는 동성애자라니. 못하겠는 거와 안하는 건 다른 거잖아, 말마따나.
&&
물론 여기서의 섹스를 '안한다'는 말은 둘 중 한 사람이 불능이라거나 하는 신체적인 요인 얘긴 아니다. 그건 욕구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니까. 학생들처럼 서로 참아가는(안 참기도 한다) 것도 아니다. 그것도 욕구가 없다는 얘긴 아니지. 서로 바빠서 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할 체력이 안된다는 것도 아니다. 그게 욕구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물론, 이전의 경험에 의한, 난폭함이라든가, 고통이라든가, 혹은 한번도 해본적 없다는 이유로 섹스에 두려움을 가지는 커플에 대해서는 뭐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그 것도 섹스를 '안한다'라고 보기엔 어폐가 있다고 본다.
내가 의아해하는 건, 연인이 서로에 대한 욕구가 없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서로에 대한 욕구가 없는 연인관계라는게, 과연 연인관계기는 한걸까.
아니, 연인관계라고 해도, 뭔가, 그것도 중요한 뭔가가 결여된 관계인 것이 아닐까.
뭐...... 남들이 섹스를 하건 말건, 사실 내게는 별 상관 없는 얘기지만.
&&
바쁘게 썼더니 글이 주절주절이야...... 다시 읽어볼 엄두가 안나네염.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야오이? 동성애? by 시저스터
- 나쁘다고 볼 이유는 없다. by dgdsdg4
- 동성애 차별 금지 '반대', 하하하. by 창백한달
- 욕 먹으려면 무슨 짓을 못할까 by 츠바키
- 동성애에 관한 잡설 by sesialord
# by | 2007/11/03 23:19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