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5일
다른 블로그에 로그인하기가 싫어서 여기에 쓰는 감성 포스트.
1.아침에 약해졌습니다.
아침 시간은 항상 살아있는 건지 아닌건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지내게 되더군요. 오후가 되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괴로울 따름이지요. 맑은 아침공기라든가, 어차피 그런거하곤 거리가 멀지만, 그냥 가버리는 아침 시간은 아깝습니다. 조금 더 정신을 차려야 할 텐데요.
2.입 안이 헐었습니다.
그리고 안낫고 있습니다. 꽤 불편하길래 결국 약을 발랐지요. 혹시나 저 싫으신 분들은 얼른 이거 도져서 운명을 달리하라고 기도하시면 됩니다. 근데 전 별로 그럴 생각이 없어요. 그냥, 기도라도 하시면 속 시원하실까 해서요.
3.무기력하네요.
그냥 좀 그래요. 이건 딱 오늘의 얘긴데. 갑자기 이러네요. 크게 별다른 일이 있는 건 아니고요. ...그냥 좀 그래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다 때려치고 블로그 닫고 책이나 한 삼사백권 쌓아놓은 다음 산책하고, 데이트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고 싶네요. 볼만한 공연이라도 알아볼까,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어볼까.
4.근데
이거 감성포스트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요?
# by | 2007/11/05 17:13 | 트랙백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입병도 낫고,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면서, 무기력한 일상에 새 인생이 열린 듯한 희망을 느끼실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_-;;;